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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자동차 ETF 수익률 40% 넘어 '짭짤'
이혜진 기자 hasim@sed.co.kr
정보기술(IT), 자동차 상장지수펀드(ETF)가 올 들어 4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3일 FN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28일까지 ETF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미래에셋TIGER SEMICON상장지수’가 72.93%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삼성KODEX반도체ETF’의 수익률도 72.25%에 달했다.
‘우리CS KOSEF IT ETF’도 47.11%의 수익률로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훨씬 우수한 성과를 냈다.
자동차 관련 ETF도 40%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다. ‘대신GIANT현대차그룹ETF’와 ‘삼성KODEX자동차ETF’가 각각 42.96%, 42.58%의 수익률을 거뒀다.
5대 그룹에 속한 기업에만 투자하는 ‘KStar 5대그룹ETF’도
27.01%의 수익률을 올려 우량 업종대표 기업의 강세를 그대로 반영했다.
FN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전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1%수준이었다. 결국 잘 고른 ETF가 일반펀드보다 월등한 수익을 낸 셈이다. 삼성투신의 한 관계자는 “ETF는 일반펀드에 비해 판매ㆍ운용 수수료가 저렴한데다 매매도 자유롭기 때문에 금융위기 이후 변동하는 장세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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