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앞다퉈 '장기할인 이벤트'
제주미항 "일년내내 할인"
김지영기자 abc@sed.co.kr
경기불황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외식업체가 경쟁적으로 장기할인 이벤트에 나서고 있다. 보통 1개월 이내였던 할인행사기간을 연중 내내 실시하는 업체도 생겨났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명동에 위치한 횟집 '제주미항'은 올해 일년 내내 전 품목을 10% 할인해 판매키로 했다.
또 미국 2위 커피 브랜드인 '카리부커피'는 오는 3월까지 3개월 동안 테이크아웃 고객을 대상으로 전 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 이에 따라 기본 레귤러(12온스) 사이즈를 기준으로 아메리카노는 1,900원, 카페라떼는 2,150원으로, 스타벅스보다 40%, 커피빈보다는 50% 이상 저렴하다.
불고기전문레스토랑인 '불고기브라더스'도 오는 3월까지 고품질의 한우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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