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YTC텔레콤, 디지털카메라 시장 진출

30만화소 제품 출시 280장까지 촬영가능사오정 전화기로 유명한 YTC텔레콤(대표 지영천 www.ytctelecom.com)이 디지털 카메라와 PC 카메라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30만 화소의 듀얼모드 디지털 카메라 'BGB(DXC-2100)'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선명한 화질과 초당 20프레임의 동영상 화상통신, 8M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최대 280장까지 촬영 가능하며 무게도 63g 정도에 불과해 사용자가 목에 걸거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24x20mm사이즈의 큰 LCD창을 통해서는 이미지 삭제, 연속촬영, 잠금, 셀프타이머 등의 카메라 기능정보를 한눈에 보고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디지털카메라와 달리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이미지 센서를 채택해 소비전력을 최대한 낮추고 자동전원 차단기능(Automatic Power Saving Mode)을 선택해 배터리 소모를 크게 줄였다. 게다가 스캐너 및 셀프카메라 기능, 자동 밝기 조절 등의 부가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이 제품은 일본 디지털카메라 전문 개발업체인 프라임텍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명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