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수벤처기업/미토스] CCTV 美·日·유럽등 수출

최근 '몰카'라는 이름으로 홀대받는 CCTV는 사실 보안산업에서는 가장 보편적인 수단이다.최근에는 활용분야도 다양해 공장 자동화, 교통 및 수송제어 감시장치, 금융기관의 감시장치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토스(대표 황재학ㆍwww.mythos.co.kr)는 이런 CCTV업계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천안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CCTV를 일본 신간센에 납품하고 있으며 올초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의해 우수벤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가 이렇게 인정받는 이유는 뛰어난 기술력에 있다. 99년 부설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사업분야를 보안ㆍ비젼, 멀티미디어로 나누어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ISO에 기반한 품질시스템과 ERP시스템 도입, 매출액의 10%이상 기술개발투자 등 품질완벽을 추구하는 장인정신으로 UL, CE, FDA, BG2 등의 해외인증을 획득했다. 미토스는 이런 기술력으로 총매출의 80%이상을 미국ㆍ유럽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폐쇄회로에서 감시되던 영상을 네트워크를 통해 멀티미디어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시판하고 있다. 향후에는 유선인터넷에서 벗어나 모바일 인터넷 솔루션을 개발해 실시간 지리, 교통정보 서비스를 핸드폰이나 PDA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95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6월 현재 85억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 250억원 매출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동원증권을 주간사로 코스닥등록을 준비중이며 오는 8월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자본금은 24억 4,400만원이며 주주구성비율은 황재학 대표이사 11%, 우리기술투자 40%, 우리사주 8%, 기타 39% 이다. (02)497-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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