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33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33운동’이란 ▦부품불량ㆍ공정불량ㆍ완성품불량 등 3개 부문 불량을 ‘제로(0)’화하는 것을 비롯해 ▦제품출하 이후 300시간내 무고장 ▦고장이 나면 3일이내 완벽한 애프터서비스(AS)를 책임진다는 것.
이 같은 ‘33운동’ 결과 지난 해 4월 인민일보 시장정보센터에서 실시한 품질ㆍ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중국내 23개 굴삭기 업체중 ‘품질대상’ 1위를 차지했다. 최승철 사장은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가 중국시장에서 시장점유율과 품질ㆍ고객만족도 등 모든 분야에서 1위 자리를 확실하게 굳혔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효율적인 품질관리 및 AS활동이 중국시장서 순항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광활한 중국 현지에서 3일 이내 AS를 처리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러나 중국 전역에 걸쳐 13개 지사와 100여개의 대리상 등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신속한 AS로 정평이 나 있다.
“아무리 늦어도 3일 이내에는 중국 어디든 달려가 AS를 하겠다”는 게 두산인프라코어의 구호다.
그리고 이러한 33운동과 AS를 바탕으로 중국 지게차 시장에서도 성공하기 위해 100% 중국 국산화된 보급형 지게차를 추가로 개발, 올해부터 양산판매에 돌입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지난 93년부터 중국 공작기계시장 선점을 위해 영업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금까지 3,000여대의 공작기계를 공급함으로써 중국 CNC 공작기계 시장에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4%대인 중국내 CNC공작기계 시장점유율을 앞으로 5년 이내에 1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같은 값진 결과는 두산인프라코어의 ‘33운동’과 신속한 AS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는 게 중국 현지인들의 한결 같은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