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은 음성인식 기능을 강화한 고성능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900v’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0만개에 달하는 단어를 음성으로 인식, 운전 중에도 빠르고 편리하게 경로를 탐색할 수 있다. 음성인식 기능에는 음성을 자음과 모음 단위로 나눈 뒤 이를 문자로 인식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원천기술이 적용됐으며 명령어는 97%, 목적지 검색은 93%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4GB 메모리 장착한 기본 제품이 32만9,000원이며 전용 리모콘이 함께 제공된다. 오는 13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하이패스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