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SK(주) 울산공장, 21세기 비전달성 결의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생산현장의 모든 잠재요소개발과 원가절감, 공정가동률증대 등을 통한 경쟁력 배가에 나서 현재 13조원대인 회사의 가치를 2005년까지 100조원대로 끌어올려 세계최고(WORLD BEST)기업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종합경영진단을 통해 21세기 우량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선정한 신규 추진사업 등 20가지 추진과제를 조기에 달성, 기존 석유·정유화학에서 세계적인 마케팅회사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박종훈(朴鍾勳)부사장은 이날 『TOP을 통해 단기간에 획기적인 경영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TOP달성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희생에는 그에 상응하는 획기적인 보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TOP은 생산현장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경영컨설팅회사인 미국 매켄지사가 개발한 경영개선 프로그램으로 SK는 울산공장의 2개팀을 시범운영한 뒤 올해안에 울산공장 전체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울산=김광수기자K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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