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북한-포르투갈전을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0:7로 포르투갈에게 참패를 당했지만 북한전에 대한 관심은 높았던 것.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의 조사에 따르면 북한-포르투갈전의 시청률이 25.5%, 점유율은 36.6%로 나타났다. 전반전 포르투갈이 득점을 한 이후에도 시청률은 떨어지지 않고 25%이상을 유지했다. 이는 TV를 시청하기 좋은 프라임 타임에 경기가 진행됐으며, 북한 경기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이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