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企銀 '실버안심보험' 판매 "중증치매 진단땐 3000만원 드려요"

기업은행이 중증치매 진단시 3,000만원을 지급해주는 '실버안심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정신과나 신경정신과에서 중증치매로 진단을 받으면 3,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노인들에게 흔히 생길 수 있는 골절치료비와 수술비도 보장한다. 재해에 따른 골절에 30만원, 수술에 70만원을 제공한다. 과거 질환이 있었거나 고혈압ㆍ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기간에 중증치매로 진단을 받거나 50% 이상 장해 상태가 되면 다음번 보험료부터는 면제를 해준다. 4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60세 남성 기준으로 월 3만3,300원(80세 만기, 10년납, 순수보장형)이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치매는 물론 상해도 보장 받을 수 있어 노인분들에게 필요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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