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나상욱 1언더 중위권

서던팜뷰로클래식 1R

나상욱(20ㆍ코오롱엘로드)이 미국 PGA투어 서던팜뷰로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중위권에 머물렀다. 나상욱은 1일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데이비드 듀발, 폴 에이징어(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64위에 자리했다. 정상급 선수들의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 참가로 상위권 입상이 기대됐던 나상욱은 7언더파 65타를 친 해리슨 프레이저, 글렌 데이(이상 미국), 존 센든(호주) 등 3명의 공동선두에 6타나 뒤져 갈 길이 바쁘게 됐다. 이날 센든은 2번홀(파3) 더블보기로 출발했지만 10번(파4)과 18번홀(파5) 등 후반에서만 2개의 이글을 작렬시키며 선두에 나서 투어 데뷔 3년 만에 첫 승을 바라보게 됐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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