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의 여성 교장ㆍ교감이 해마다 늘어 전체의 12.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4월 현재 초ㆍ중ㆍ고 교장 8,952명 가운데 여성은 827명으로 9.2%, 교감 9,557명 중 여성은 1,540명으로 16.1%를 차지, 전체 교장ㆍ교감 1만8,509명 가운데 12.8%인 2,366명이 여성으로 집계됐다. 2001년에는 여성 교장 비율이 7.3%, 여성 교감 비율이 9.5%였다.
전체 교원 중 여성 교원의 비율이 초등 72%, 중학 63%, 고교 39.1%인 점을 감안하면 여성의 교장ㆍ교감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 교장ㆍ교감 비율은 중학교가 15.2%로 높았고 초등학교는 12.8%, 고교는 5.6%였다.
장학관(연구관), 장학사(연구사) 등 교육전문직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24.4%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