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아산 연말까지 5,700가구 공급

LCD단지 조성·전철 개통 겹호재로 관심


삼성전자 탕정 LCD단지 조성과 수원~천안간 전철 개통의 겹호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남 아산시 일대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아산시 일대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7개 단지 5,780여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동일하이빌ㆍ롯대건설이 아산시 풍기동ㆍ배방면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데 이어 GS건설은 오는 28일부터 배방면에서 1,875가구의 대단지 공급에 나선다. 이 단지는 876만평 규모의 아산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까지 차량으로 5분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SR건설 역시 이달중 신창면에서 452가구를 분양하며, 11월중에는 ▦현대산업개발(풍기동ㆍ869가구) ▦GS건설(배방면ㆍ712가구) ▦서해종합건설(권곡동ㆍ1,043가구) 등이 신규아팥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대우건설이 모종동과 배방면에서 각각 427가구, 410가구의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일대 아파트는 대부분 실수요층을 타깃으로 한 30~40평형대 위주로 이뤄져 있어 8ㆍ31 부동산종합대책이후 신규분양 시장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GS건설 김철호 분양소장은 “아산시 일대는 최근 잇따른 호재로 실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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