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자동차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중국의 국가계획 위원회가 소형 승용차 취득과 관련한 각종 세금을 감면하고 자동차 론 서비스를 외국자본에 개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비 촉진 정책을 조만간 공표할 예정이라고 30일 보도했다.
중국은 승용차의 시장 규모를 지난해 60만대에서 2005년에 약 120만 대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같은 시장 규모확대를 통해 국내 자동차 메이커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윤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