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7일 48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사차원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창립이념인 ‘모든 사람이 미래의 역경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도와준다’는 취지에서 올해는 지역사회도서관과 복지시설, 어린이 공부방 등 책 읽는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교보생명 임직원 30여명은 서울 성동구의 지역사회도서관 ‘책 읽는 엄마, 책 읽는 아이’를 찾아가서 화단 조성, 유아방 꾸미기, 책 선반 만들기와 정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보는 8월 한달간 지역본부별로 지역사회도서관 또는 복지시설 중 개선이 필요한 한곳을 선정, 리모델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7일부터 일주일을 ‘자원봉사 특별주간’으로 정한 교보는 본사 각 팀과 전국 영업ㆍ서비스 조직의 206개 봉사팀, 4,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장애인시설ㆍ보육시설ㆍ양로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