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개장 한달 '오크힐스CC' 행운의 알바트로스 홀인원

개장 한달 '오크힐스CC' 행운의 알바트로스 홀인원 개장 한달 여만에 행운의 알바트로스 홀인원이 기록돼 화제다. 강원 원주의 오크밸리리조트는 지난 22일 서울 도봉구에 거주하는 K(44)씨가 5월 단지 내에 새로 개장한 정규코스 오크힐스CC(18홀ㆍ파72) 힐코스 4번홀(파4ㆍ360야드ㆍ사진)에서 드라이버로 티샷 한 볼이 곧바로 그린에 떨어진 뒤 홀 속으로 빨려들어갔다고 24일 전했다. 골프장측에 따르면 프로기아(PRGR) 드라이버와 캘러웨이 볼을 사용해 티샷을 날린 K씨는 볼이 보이지 않자 그린 주변에서 한참 동안 찾다 홀 속에서 발견한 뒤 환호했다. 알바트로스는 홀의 기준타수(파)보다 3타 적은 타수만에 홀에 집어넣는 것으로 엄청난 행운은 물론 샷 거리와 정확도를 갖춰야만 기대해볼 수 있는 진기록이다. 잭 니클로스가 설계한 오크힐스CC의 힐코스 4번홀은 내리막에 좌우가 OB구역이며 그린은 여러 개의 벙커로 둘러싸여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입력시간 : 2007-07-24 17: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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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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