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RV·타이어/대우 2002년형 레조] 美.실용성 조화이뤄

기존 레조 모델에 고급 사양을 추가하고 안전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차량으로 5월10일부터 본격 시판됐다. 국내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승합차 스타일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미와 실용성이 조화를 이룬 외관을 자랑한다.충돌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운전석 에어백과 충돌시 무릎 부상을 막아주는 무릎 보호대를 전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했고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콘을 장착해 운전중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오디오를 조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후진기어 작동시 자동으로 뒤쪽 와이어가 작동돼 비가 올때도 후방시야가 탁 트이도록 했으며 선택사양이었던 에어필터를 전 모델에 기본으로 사용했다. 기본 에어컨에 추가로 전자동 에어컨 선택시의 가격을 35만원에서 25만원으로 내렸다. 이와함께 동급 최초로 MP3 파일 150곡 이상을 저장, 재생할 수 있는 MP3 플레이어 기능을 갖춘 CD 플레이어를 갖췄으며 핸즈프리 키트를 전 모델(선택 사양)에 적용했다. 개발 초기부터 120회의 실차 충돌테스트와 210회의 대차 충돌테스트를 거치는등 안전성에 신경을 썼다. 충격분산 능력이 뛰어난 3방향 충격분산구조의 범퍼와 충격 흡수율이 우수한 6각 단면구조의 프레임이 장착됐다. 여기에 실제 주행영역(2,000~3,000rpm)에서 가장 힘이 좋은 실용적 엔진을 얹었고 가속 성능이 우수해 출발이 부드럽다. 한편 대우차는 이 차의 출시에 맞춰 기존의 '안이 즐겁다'에서 '생활이 즐겁다'로 브랜드 컨셉을 확대 개발하고 가치 보장 프로그램, 퍼미션 마케팅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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