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서비스 무한경쟁시대] 저축銀도 '인터넷 신용대출'

자영업자·중소상공인등 대상 관련상품 판매 잇따라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스피드대출’이라는 인터넷 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본인명의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일정한 소득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주민등록번호와 직장 등 몇가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2분 이내에 심사를 거쳐 승인여부와 대출금액, 금리 등이 결정된다. 대출만기는 6개월이나 최장 3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금리는 최저 연 16.0%다. 또 20세~55세 직장인 및 전문직 종사자 중 연소득 2,800만원 이상의 서류 증빙이 가능한 고객에 대해서 판매하고 있는 골드대출이 있다. 대출한도는 100만원~1,2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12개월로연체가 없는 고객의 경우 최장 3년까지 연장가능대출금리는 8% ~ 39%로 차주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하고 있다 제일저축은행도 현재 ‘이지 플러스론’이라는 인터넷 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는 이 상품은 1,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연 13.0~54.0%의 범위 내에서 고객의 신용도별로 차등금리가 적용된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자영업자 및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loan.tomatobank.co.kr)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e-토마토론’을 출시했다. ‘e-토마토론’은 서울과 경인지역으로 한정되고, 대출한도는 500만원부터 3억원까지다 광주 창업저축은행의 경우 자영업자가 돈을 빌리면 재수가 붙어 쉽게 상환할 수 있다는 일명 ‘복받는 일수대출’을 해주고 있는데 믿을만한 보증인을 세우면 1억원까지 일수대출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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