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센터장 정명식)는 오는 11월10일부터 20일간 스웨덴, 덴마크, 크로아티아 등 북유럽 3개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이들 국가는 하반기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세계경제의 흐름에 힘입어 대외수입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며 스웨덴의 경우 자국화인 크로나화의 강세와 국내 수요 증가로 대외 수입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큰 폭의 재정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덴마크는 금년 2.8%의 수입 신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5.2%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크로아티아는 물가 및 환율도 급속도로 안정돼 향후 주요 산업인 관광산업의 부흥과 함께 경제가 본궤도에 접어들것으로 보인다고 인천중기 수출지원센터는 전망했다.
인천수출지원센터는 10여개 업체가 참가할 이번 시장 개척단을 위해 사전 시장조사는 물론 바이어 물색으로 시장개척단이 출발하기 전에 상담 바이어와 이메일ㆍ팩스 등으로 기초적인 상담을 끝내고 현지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실제 계약을 이룰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지역의 KOTRA 해외무역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032)450-1136
<인천=김인완기자 iy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