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금융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안정된 포트폴리오, 계열 자산관리회사의 브랜드 파워 구축하고 있어 자본시장통합법 등 시장환경 변화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27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37%에 불과한 브로커리지 비중과 자산관리영업, 투자은행(IB)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거래대금 증감에 따른 이익 민감도가 제한적”이라며 자산운용부문의 브랜드파워와 해외펀드 등 다양한 상품구성, 뛰어난 마켓포지셔닝 등으로 비교우위를 확립해 간접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로는 6만5,000원을 제시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은 리스크가 될 수 있다”면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마켓선점, 국내 고객 기반확보, 자기자본 효율성 증대 등을 꾀할 수 있어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