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의 3ㆍ4분기 순익이 항공기 수주 증가로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잉은 20일 주당순이익(EPS)이 1.12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06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170억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160억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잉은 올해 매출 전망치를 645~655억 달러로 전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초 645억 1,000만 달러로 예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