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가 ㈜효성의 발행기업 및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두단계 하향 조정했다.
17일 한신정은 효성의 등급전망을 기존 ‘긍정적(Positiv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등급은 A-로 유지했다.
한신정은 “효성은 최대사업 부문인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등 화섬사업에서의 공급과잉 및 원재료 가격상승으로 회사 전반의 수익성이 저하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력사업 부문 또한 시장규모 축소와 수익성 하락이 예상돼 등급전망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