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도종건 4가지 판촉방안 도입

중견업체인 신도종합건설이 오는 3월 6일부터 시작되는 2차 동시분양을 통해 도봉구 창동에 232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임대보장제, 이자보상환불제 등 한꺼번에 4가지 판촉제도를 적용, 눈길을 끌고 있다.33평형 이하에 적용되는 임대보장제는 완공 1개월 전에 실시되는 사전입주자 점검 때 분양자의 신청을 받아 임대를 알선해 주는 것. 회사측에서 보장하는 전세가는 분양가의 70%선이다. 이자보상환불제는 전평형에 적용된다. 이 제도는 분양자 본인이 큰 사고를 당하거나 이민 등으로 인해 입주가 불가능할 경우 주택은행정기예금 금리 수준의 이자를 회사측에서 지급하면서 해약을 받아주는 제도다. 이 회사는 또한 마감재 중간 선택제ㆍ색상선택제 등도 도입했다. 신도모델하우스 진경진소장은 "수요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이러한 제도를 도입했다"며 "단 임대보장제도나 이자보상환불제는 중도금연체가 없는 분양자에 한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동초등학교 인근 미래연립을 재건축하는 창동신도아파트는 23~43평형 456가구규모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23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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