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 추천주/26일] 방림 등

2000년 매출액은 소폭 감소한 2,118억원에 머무를 전망이다. 하지만 차입금 감소에 따른 금융비용 대폭 축소와 채산성이 떨어지는 면T/C보다 텐셀, 크리피스 등 고부가가치인 비연속 가공직물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어 15억5,000만원의 경상흑자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베트남 공장의 정상가동, 자회사 합병, 자산매각 등의 구조조정으로 대부분의 적자요인이 해소됐다. 또 99년 50억원을 투자해 구미공장의 노후기기를 교체함에 따라 효율성이 증대돼 매출이익율이 99년 2.2%에서 2001년에는 9%까지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부채비율은 98년 471.1%로 높은 편이었으나 영등포 공장부지 매각으로 일부 부채를 상환하고 우량 자회사 합병에 힘입어 99년에는 176%로 떨어졌다. /이응호 한화증권 리서치센타 대리 국민은행(23130) 99회계연도 결산에서 대우관련 총여신(수익증권 포함)에 대해 충당금을 5,000억원이나 적립했으며 순여신에 대해서도 4,401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했다. 2000회계연도에는 추가적으로 1,300억원을 쌓을 예정이어서 대우에 대한 불안은 완전히 사라질 전망이다. 또 그동안 자회사 구조조정에 4,500억원을 쏟아 부었기 때문에 올해 결산에서는 국민리스 700억원을 제외하면 추가부담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올해에는 부실채권 해소에 전념해 부실채권 매각손이 발생해도 최소한 7,040억원의 흑자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수적인 자산운용, 우수한 자산건전성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최상급의 대외신인도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정태 대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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