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김철호)과 한국디자인법인단체총연합회(회장 장윤호)는 15일 경기도 분당의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디자인은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열고 국가경제를 혁신 주도형 경제로 탈바꿈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매년 3만6,000명씩 배출되는 디자인 인력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이를 위해 “국내외 디자인 전문기업 인턴십을 확대하고, 산업계와 학계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1기업 1디자이너 보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호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박종서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회장, 이순종 한국디자인학회 회장 등 디자인 관련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열린 `디자인코리아2003`에서 선발한 국내외 인텁십 대상자 15명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