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써니YNK[023770]는 7일 유료화 예정인온라인게임 '로한(rohan.co.kr)'의 사전예약 결제 금액이 약 20억원에 이른다고 6일밝혔다.
작년 초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이후 국내에서 정액제 유료화에 제대로 성공한 게임이 없음을 감안하면 이는 상당히 긍정적인 실적으로 현 추세대로면 첫 달매출액이 40억원대에 이르러 유료화에 성공할 것이라고 써니YNK는 기대했다.
로한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6개월간의 긴 공개 시범서비스 기간 이용자 의견을수렴해 유료화 수준의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한데다 로한 이용자층이 비교적 지불 능력이 있는 30대 중심이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써니YNK는 설명했다.
로한은 월 1만9천800원의 정액 요금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조만간 소규모 팀 단위 대전 시스템 '배틀 파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