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레저] 19~20일 제주 정월대보름 축제

북제주군이 오는 19~20일 애월읍 봉성리 서부산업도로변의 새별오름에서 개최하는 제4회 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 바로 그것. 제주 고유의 민속전통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한 관광상품으로 옛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다. 특히 10만평에 달하는 오름 하나를 태우기 때문에 들불놓기의 웅장한 재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기회다.오름 중턱에 로고처럼 만든 봉화를 점화한 데 이어 들불놓기, 폭죽놀이, 불깡통돌리기, 정상봉화, 마을봉수대 성화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문화행사로 풍물놀이, 예술공연, 전통민요, 전통혼례 등이 개최된다. 또 민속부문으로 말싸움놀이, 전통마예공연 등이 열린다. 연날리기, 제기차기, 줄다리기, 윷놀이, 널뛰기 등은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인기가수 축하쇼, 청소년댄스경연, 사진콘테스트, 패러글라이딩 등도 있다. 향토음식점, 구워먹기놀이 등 먹을거리도 다양하다. 보람관광은 18일(2박3일), 19일(1박2일)의 일정으로 새천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1박2일은 18만5,000~19만9,000원이며, 2박3일은 19만9,000~23만9,000원이다. 2회의 조식과 2회의 중식, 관광도 포함돼 있다. (02)2248-7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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