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톰슨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임산부의 자궁속 태아를 `태어나지 않은 유아'로 분류, 저소득층 임산부들이 정부의 보건의료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이 방안이 도입되면 태아가 어린이건강보험프로그램(CHIP)의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여성, 특히 임산부들이 태아 건강검진과 분만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CHIP는 어린이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부모와 임산부의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빠져 있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