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기관·개인 투매양상

[종합시황] 기관·개인 투매양상 6일 주식시장은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에서 매수세가 자취를 감춘 가운데 투매양상으로 번지는 분위기였다. ▦거래소= 직전 거래일보다 무려 3.44%(29.80포인트)나 하락한 837.68포인트를 추락했다. 외국인의 매도에 프로그램 비차익 매도가 가세하면서 지수하락폭을 키웠다. 삼성전자, 삼성SDI, 우리금융, SK네트웍스 등의 하락이 두드러진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사중 SK텔레콤과 한국전력만이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닥= 4.68%(21.47%)나 폭락한 437.33포인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출판업종을 제외한 거의 전 업종에서 폭락세를 보였다. 특히 NHNㆍ옥션ㆍ하나로통신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하락폭이 컸다. 외국인들이 일부 종목에 대한 지분정리에 나선데다 기관과 개인들도 투매 양상을 보여 시장을 더욱 급랭시켰다. ▦선물= 코스피선물 6월물은 3.7포인트 내린 109.25포인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매매는 521억원 순매도, 시장 베이시스는 0.28 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3,433계약 증가한 9만9,350계약이었다. ▦ECN= 거래소는 0.70%, 코스닥은 0.43% 하락해 나란히 연중 최대의 낙폭을 보였다. 상승종목은 F&F를 포함 32개에 그친 반면 하락종목은 주성엔지니어링 등 79개에 달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입력시간 : 2004-05-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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