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품선물시황/14일] 국채.CD선물 상승-달러선물 하락

14일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08포인트 오른 94.83포인트로 첫거래를 시작했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소식에 따라 장초반 약세를 보였다.이후 신임 재경부 장관이 환율 자율정책과 강력한 저금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히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해 전날보다 0.50포인트 오른 95.2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현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시장참가자들 사이에서도 매수심리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제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벗어났다며 내주에는 95.50포인트까지는 무난히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CD선물 3월물은 78계약에 거래대금 382억원을 나타내며 전날보다 0.26포인트 오른 92.12포인트로 마쳤다. 내주에는 유동성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달러선물 1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무려 99.20원 오른 1,235.00원으로 장을 열었다. 하지만 재경부장관의 발언과 외국인 주식자금이 매물화됨에 따라 내림세를 이어가며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0.00원 내린 1,125.60원을 나타냈다. 달러선물 전문가들은 내주에 1,120원대도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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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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