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애널리스트가 본 디에이피

디에이피는 1분기 매출처 전환에 따른 매출 감소 및 수익성 악화를 거쳤다. 이후 회복기를 거쳐 현재는 휴대폰 업황 호조에 힘입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 최근 세계 휴대폰 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좋고, 특히 국내 휴대폰 업체들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다기능 고급사양 휴대폰의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해 하반기 휴대폰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디에이피도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51%의 매출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같은 성장세는 2006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 회사의 주가는 9월부터 하반기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주가 상승세도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가는 내년 예상 PER는 6.4배 수준으로 업종평균인 8.5배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 적정주가 수준으로 5,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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