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브리핑] 르까프, 닥터세로톤 美 월마트 판매

토종 스포츠 브랜드인 르까프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르까프는 22일 웰빙 워킹화 '닥터세로톤'을 이달 말부터 월마트를 기점으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판매 모델은 미츠, 크라운 실버, 크라운 블랙, 완드 등이며,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점차 미국 전 지역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르까프와 신경정신과 이시형 박사가 공동 개발한 닥터세로톤은 운동화 내 장착된 S다이얼을 통해 아치부분의 높낮이를 조절, 맨발로 걷는 듯 편안한 웰빙 워킹화다. 화승 그룹 관계자는 "미국은 걷기 문화가 대중화돼 있어 워킹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국내 스포츠 브랜드의 미국 진출이 쉽지 않고 수출에 성공하더라도 교민들만을 대상으로 판매해왔음을 감안하면 닥터세로톤의 수출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르까프는 최근 국내에서 라이프 스타일 워킹화 '닥터세로톤 캐주얼 라인'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에 코디 해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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