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상장 대구 지역업체 주가 액면가 100배로

의료장비社 제이브이엠

대구에서 처음으로 의료장비 및 서비스 업체인 ㈜제이브이엠(대표 김준호)의 주가가 액면가의 100배를 넘어섰다. 코스닥에 상장된 이 업체는 지난 3일 처음으로 주가가 액면가(500원)의 100배인 5만1,000원을 기록한 이후 5만원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17일 오전 현재 5만400원을 기록중이다. 제이브이엠이 개발한 약 포장 기계인 전자동 정제 분류 포장시스템(ATDPS)은 우리나라 종합병원 점유율 93%, 세계시장에서도 일본의 약국 자동화 업체 유야마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준호 대표는 “앞으로 세계 약국자동화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최고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주가가 액면가의 100배를 넘어선 국내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전자 등 10곳,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이브이엠을 포함해 NHN 등 7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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