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플랜트 수주 확대위해 대·중기 동반 진출지원

기계산업진흥회 협력 세미나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해외 플랜트 수주를 지원키 위해 대ㆍ중소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5일 산자부와 코트라, 국내 EPC(설계ㆍ구매ㆍ시공)업체와 함께 ‘2006년 대ㆍ중소기업 벤더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동반 진출을 적극 모색키로 결의했다. 또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해외 기계류와 플랜트 수주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대상지역을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CIS독립국가연합 12개국과 중남미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10개국 70건에 대해 벤더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양우 기산진 부회장은 “대중소기업의 전략적 동반 진출로 고유가와 원화강세 등으로 주춤한 수출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자금력이 풍부해진 중동 산유국을 중심으로 한국산 설비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벤더 등록제란 해외에서 기계관련 수주를 하기 위해 등록을 마쳐야 수주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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