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 대표주인 메가스터디가 2ㆍ4분기 큰 폭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주가가 4만원선을 회복했다.
26일 메가스터디 주가는 전날보다 4,550원(12.48%) 오른 4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메가스터니는 이날 2ㆍ4분기 영업이익이 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6% 늘었으며 순이익도 37억원으로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1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3% 급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하는 등 EBSi 수능 사이트의 영향에서 벗어나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7월은 고교 방학 등으로 매출이 가장 높은 시기로 7월 한달 온라인 매출이 2ㆍ4분기 온라인 매출에 육박하는 83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연간 매출의 44~47%가 집중되는 3ㆍ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메가스터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5만6,4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