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모비스 상하이 기술센터 中인증 획득

현대모비스는 중국 법인의 상하이 기술시험센터가 중국 국가인증위원회로부터 부품 검사과정에 대한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따라 중국 현지 생산품이나 중국 현지로 수입하는 부품에 대해 자체 시험만으로 인증을 획득해 최고 4개월까지 걸리던 제품 인증기간을 2개월 가까이 줄이고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도 30%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현지에 진출한 국내 업체와 중국 현지 업체들의 기술시험 의뢰가 늘어나 연간 150만달러 규모의 추가 매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증은 상하이TRWㆍ옌펑비스티온 등 중국 내에 인증을 획득한 자동차 산업 관련 업체가 20여개에 그칠 정도로 취득하기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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