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세탁때 세제 제거 헹굼횟수 크게 줄여
누구나 한번쯤은 세탁한 옷에 세제가 남아서 다시 한번 빨아야 하는 일을 겪어봤을 것이다.
미래엔텍 프로패셔널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부딪히는 이 같은 불편한 점에 착안, 세탁시 세제를 확실히 제거해 주는 세탁보조제품 '세탁볼'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원적외선과 전자파를 발생시켜 물분자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세탁 후에 남아있는 잔류염소까지 제거해 확실하게 세탁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강력한 항균작용으로 세탁조 내의 곰팡이류나 병원성 박테리아 등도 완벽히 제거해 악취를 없애줄 뿐만 아니라 피부건강에도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평균 2~3회에 걸쳐 실시하던 헹굼 횟수를 1~2회로 단축시킬 수 있어 물자원 절약 및 세탁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세탁볼은 반도체의 특성을 가진 특수성분을 둥글게 만들어 초고온에서 45시간 3번 정도 구운 제품으로 산화물계 세라믹과 특수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이라며 "여기서 방사되는 원적외선이 물분자의 활동을 촉진시켜 세제의 용해도를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미래엔텍 프로패셔널은 이 기술을 응용, 최근 어린이 목욕용 보조제품 '아가볼'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수도물에 사용되는 염소의 악성분을 순화시키고, 욕조내의 대장균이나 레이오넬라균의 번식을 막아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