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시즌 25호 골을 터뜨렸다. 리그 득점 선두인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의 격차는 다시 두 골로 줄었다.
이과인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홈 경기에서 0대0으로 맞선 전반 25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왼쪽 진영에서 구티가 내준 공을 이과인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구석에 차 넣었다. 마드리드는 후반 3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추가골을 터트려 발렌시아의 추격 의지를 꺾고 2대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