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전문가 추천주] 현대상사 (011760)

LNG등 자원개발 사업 배당수익 늘어


현대상사는 지난 2003년 경영악화, 해외지급보증 우발채무 등으로 자본잠식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으나 이후 경영 정상화 작업을 통해 4월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 영업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자원개발 부문의 배당수익이 증가한데다 자산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새로운 성장과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외식산업 및 디스플레이 제품 조립공장 운영사업, 패션브랜드 수입유통사업, 조선업 등에 진출한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상사는 유전 및 LNG의 자원개발 사업에 꾸준히 투자해 현재 오만LNGㆍ카타르LNGㆍ마리브 유전사업에서 배당금이 유입되고 있다. 베트남 광구에서는 오는 2006년부터 배당금 유입이 예상된다. 현대상사가 6%의 지분을 보유한 예멘LNG사업에서도 2010년께부터 연간 700억원 정도의 배당금이 들어올 전망이다. 이에 대한 가치는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이를 반영할 경우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유가 지속과 예멘LNG사업이 주가에 반영될 경우 9,000원 이상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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