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비전 2006 삼성의 도전] 삼성전자

"5년내 글로벌 톱3 간다" <br>메모리 등 8대 성장엔진 육성<br>점유율 1위 제품 20개로 확대

‘글로벌 톱3를 향한 첫걸음’ 2006년은 삼성전자에게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 향후 5년내 미국 GE나 마이크로소프트와 어깨를 견주는 세계 최고의 전자업체로 성장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4대 성장엔진인 메모리ㆍ디스플레이ㆍ이동통신ㆍ디지털TV에 프린터ㆍ시스템LSIㆍ대용량 저장장치ㆍ에어컨트롤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8대 성장엔진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점유율 1위 제품을 8개에서 20개로 늘리고 2010년 매출액을 지난해 보다 두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윤종용 부회장은 “제품·기술·마케팅·프로세스·글로벌 사업·기업문화 등을 6대 혁신과제로 지정해 내부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기 비전사업으로 선정한 4대 씨앗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도 올해 드러날 전망이다. 개인멀티미디어 기기, 홈 네트워크, U-헬스, 홈캐어로봇 등 씨앗사업들은 기존의 반도체ㆍ정보통신ㆍ디스플레이 기술과 융합돼 전혀 새로운 세상을 활짝 열어젖힐 태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