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자금 마련과 노후대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연금보험이 재테크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생명이 지난 1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무배당 대한사랑모아연금보험`은 해약환급금의 50%내에서 1년에 4회까지 중도인출을 할 수 있고 총 납입 보험료의 3배까지 추가로 입금할 수도 있다. 또 연금개시연령의 범위를 45~75세로 대폭 확대했고,
▲상속연금형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등 연금지급형태도 다양화했다.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2004년 3월 기준 5.1%)을 적용하며 최저 3%의 금리를 보장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밖에 재해ㆍ일반사망시 각각 1,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며, 암이나 성인 특정질환으로 수술을 할 경우 최고 300만원의 수술비가 보장된다. 재해로 인한 장해상태가 될 경우 최고 500만원의 보험금이 나온다. 가입연령은 만15~72세이고 주계약 보험료는 건당 월 10~200만원 내에서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 1~3급 장해시 보험료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