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안산ㆍ광명 재건축 329가구

주택시장이 정부의 부동산대책발표를 앞두고 숨죽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ㆍ수도권ㆍ대구 등에서 아파트 및 주상복합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대우건설은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차 푸르지오`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23~41평형 1,348가구 규모의 재건축아파트로 이중 조합원 배정물량을 제외한 2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우림건설도 이날 광명시 소하동 `루미아트`아파트의 분양을 시작한다. 기존의 신광명아파트를 219가구로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이중 9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당 분양가는 800만원선이다. 금강종건도 중앙건설과 함께 27일 수원시 서둔동의 `센트라하우스`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 25~33평형 1,094가구 규모다. 평당분양가는 600만~650만원 정도다. 쌍용건설도 27일 `스윗닷홈` 191가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4평ㆍ34평형으로 건립되며, 평당분양가는 920만~940만원선. 중도금에 대해선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지하철 분당선 경원대역이 가깝다. 코오롱건설도 같은 날 대구 북구 침산동 `하늘채`아파트 33~64평형 1,349가구의 분양을 시작한다. 기존의 제일모직공장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대구지하철 및 경부선 대구역이 가깝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9일부터 서울 광진구 노유동의 주상복합 `광진트라팰리스`에 대한 분양접수를 받는다. 이 주상복합은 32~64평형 아파트 204가구와 18~33평형 오피스텔 40실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평당 1,300만~1,400만원선에 공급된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관련기사



민병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