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인 한국CNC기술(대표 정호표·鄭浩杓)은 15일 순수 자체 자본금의 일부인 10억원을 확보, 제1회 벤처기업 공모전을 개최해 성장성 높은 벤처기업을 발굴키로 했다고 밝혔다.한국CNC기술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보통신, 인터넷 콘텐츠, 리눅스, 인터넷 보안, 디자인 등 총 5개 분야에서 모두 11개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1억원씩 창업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정호표 사장(38)은 『창업투자회사가 아닌 일반 벤처기업인으로서 가능성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 자본금이 전혀 없는 일반인과 예비 벤처인의 창업을 적극 돕기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행사를 열어 우수 벤처기업이나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대상은 대학생과 개인및 법인, 예비창업자 등으로 특별한 제한은 없다. 신청 및 접수는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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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미기자HM21@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