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올 2,000억 규모 中企전용 ABS 발행

중기청… 75社 혜택 전망

미래 성장 가치가 우수한 수출 및 혁신형 중소기업의 설비투자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전용 자산유동화증권(ABS)이 발행된다. 오는 6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나눠 이뤄질 ABS발행으로 업체당 최대 50억원, 총 75개사가 혜택을 볼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22일 이런 내용을 발표하고, 상반기에 1,00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할 계획으로 ABS 발행 주관증권사를 통해 4월초부터 신청ㆍ접수에 들어간다. 특히 중기청은 지난해까지 참여 업체가 의무적으로 인수해 왔던 일부 중순위채권 (발행 금액의 2% 내외, BB 등급)에 대해 올해부터 투기등급 회사채에 일정비율 이상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를 활용해 업체의 금융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지원한도는 개별업체의 신용도에 따라 ▦BBB-이상 50억원 ▦BB-~BB+ 40억원 ▦B~B+ 30억원으로 차등적이며, 발행금리도 신용등급 등에 따라 차등 적용(지난해 원화발행시 6~11%대)된다. 세부적인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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