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내달부터 '찾아가는 복지관' 운영

부산시는 9월부터 복지 사각지대를 순회하면서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복지 및 문화프로그램, 건강상담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관'(이동노인복지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관'은 5톤 화물차량을 개조해 복지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기, 음향, 시청각 설비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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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노인 복지관, 시니어클럽, 보건소 등과 연계해 복지, 문화, 건강프로그램과 고령친화우수제품 전시 및 체험, 상담, 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인근에 복지관이 없거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복지관'은 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인력은 시니어하우스 홍보대사를 전담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관을 통해 그 동안 복지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복지 및 문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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