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성, ㈜무한 인수키로…지분 93.78%확보

반도체 및 LCD 전공정장치 전문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약 12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장치 회사인 ㈜무한의 지분 93.78%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 1998년 설립된 ㈜무한은 차세대 반도체용 ALD(원자층증착장치)ㆍCVD(화학증착장치)ㆍPVD(물리적증착장치) 등을 개발, 제품의 양산 및 세계시장 진입을 추진해 왔다. 주성 관계자는 “무한 인수로 ALD 시장에서 국내업체간 경쟁과 중복투자를 지양하고 고온 히터 기술을 활용, LPCVD(저압화학증착장치)와 LED용 MOCVD(금속유기증착장치)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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