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스리랑카에 전(全)전자교환기 등 600만달러 규모의 통신장비를 수출한다.
삼성전자 해외사업부 서형원(徐亨源)이사는 14일 스리랑카통신공사 히데아키 가미수마사장과 현지에서 통신장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이 공급할 제품은 전전자교환기, 전송장비, 통신선로 등 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장비로 스리랑카 동북부 트린코말리 지역에 설치된다.
삼성은 오는 2000년 3월까지 이 지역 통신망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이번 수출계약으로 지금까지 스리랑카에만 5,000만달러 규모의 통신장비를 공급하게 됐으며 현재 남서부 호라나지역과 중서부 감파하 지역에서도 통신망을 구축하고 있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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