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아난티골프장은 최근 열린 한국프로골프 금강산아난티NH농협오픈을 계기로 비경이 널리 알려졌다. 이 골프장은 파7, 919m 홀과 온 그린만 시키면 홀인원이 되는 ‘깔때기 홀’로 공사시작 전부터 화제를 몰고 온 바 있다. 약 50만평에 총 공사비 600억원이 투입된 이곳은 18개 홀에서 비로봉 등 외금강 절경과 장전항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유황 노천온천탕, 프라이빗 온천장을 겸비한 자쿠지 빌라, 스파 등 부대 시설은 2008년 3월께 선을 보이게 된다. 운영은 영국의 세계적 리조트 전문기업인 GHM(General Hotel Management)에서 맡는데 이는 에머슨퍼시픽의 소유ㆍ경영 분리의 원칙 때문이다. 회원 모집은 동아회원권그룹에서 맡는다. 15년 만기 반환형의 회원권은 기명(정회원 1명, 가족회원 2명ㆍ2,500만원), 무기명(정회원 1명, 무기명 1명ㆍ3,000만원) 등 두 종류. 회원은 힐튼남해&스파리조트 주중 준회원대우, 리츠칼튼ㆍ중앙ㆍIMG내셔널 등 계열 골프장 월 1회 주중 준회원대우도 받을 수 있다. (02)566-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