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원로 성악가 윤치호씨 타계


원로 성악가 바리톤 윤치호(사진)씨가 5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70세. 38년 도쿄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신일고 음악교사를 거쳐 KBS 합창단, 김자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 경희대 음대와 명지대 사회교육원에서 제자를 키우기도 했던 고인은 95년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대원군 역으로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오민자씨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윤형씨 등 2남1녀.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7일 오전 9시 (02)2072-2035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