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통업 경기회복은 일시적"<대우증권>

남옥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유통업 경기의 회복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19일 분석했다. 남옥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여름에 폭염이 지속된 데다 업체들이 적극적판촉에 나섰고 기준시점인 작년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에 올해 실적이 상대적으로개선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용불량자 문제, 고유가, 설비투자 부진, 고용 미흡 등은 여전히 유통경기의 회복을 가로막는 요소라고 말했다. 그동안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백화점, 홈쇼핑 등 경기민감주가 단기랠리를 보였으나 앞으로 유통업경기의 추세적인 상승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신세계[004170], 에스원[012750] 등 경기방어적 우량주의 투자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경기민감주 중에는 LG상사[001120]가 투자에 유망하다고 밝혔다. 내수경기가 회복될 경우 패션부문의 이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유통주중 저평가돼 있는 상태인데다 배당도 많고 실적도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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