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형 밀레니엄 카니발은 외부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대형 범퍼와 인체공학적 봉제타입 시트 등을 장착했다.또 브레이크를 밟아야만 변속이 가능한 최신 오토 시프트록을 적용, 급발진 사고 예방에 주의하고 있다.
파크(PARK) 모델에는 첨단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5.8인치 액정화면의 AV시스템 등을 새로운 선택사양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9인승 1,480만∼1,830만원, 7인승 2,156만원.
또 카니발 6인승 밴은 업무용뿐 아니라 화물 수송, 출퇴근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화물차 분류에 따른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기존 9인승 모델과 같은 2,900㏄ V6 DOHC 엔진을 장착, 강한 힘을 발휘한다고 기아는 덧붙였다. 가격은 1,412만∼1,529만원. /최원정기자 BAOBAB@SED.CO.KR
현대자동차는 뉴 밀레니엄 스타렉스를 5일부터 시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차는 새로운 3가지 차체 색상을 적용했고 2, 3열 이동식 좌석과 2열 회전식좌석을 배치해 실내공간 활용도를 높인 승용 감각의 레저용차량(RV)이다.
또 내년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승용기준 안전규제 기준을 총족시켰으며 오는 10월부터 적용되는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백금촉매장치를 사용했다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가격은 1,075만∼1,495만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朴成喆)는 4일 동대문 의류상가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 인근 지역에 임대 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섬산연은 이날 서울시에 임대 아파트형 공장 건립과 입주를 위한 임대비 인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동대문 의류상권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섬산연 관계자는『최근 동대문 의류도매상가가 신세대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기존 의류업체들과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했다』면서『동대문이 국내외 패션명소로 부상하고 전체 섬유, 패션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판단, 공존의 길을 모색하게 됐다』고 밝혔다.
섬산연은 동대문 상권활성화에 따른 패션 산업 확장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